생활

  • ACC, 3~6일 하늘마당 임시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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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C, 3~6일 하늘마당 임시개방.."새단장 마쳤어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하늘마당'을 임시 개방합니다. '하늘마당'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6,986.7㎡ 규모의 천연 잔디가 깔린 개방형 공간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장소로 각광받는 공간입니다. 특히 젊은이들에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인기 명소로 입소문이 나, 지난해에는 약 39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곳이기도 합니다. ACC는 그간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장치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민지 기자2024-05-02 10:37:23
  • [남·별·이]양승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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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별·이]양승민 작가 "자연의 섭리에 따르며 흰 구름처럼 살아갈 것"(2편)

    2021년 '신정문학' 등단, 시화집 2권 펴내 최근 2~3년 새 12개 문학상 수상 두각 첨단2동 대상공원에 맨발 산책로 조성
    양승민 작가 "자연의 섭리에 따르며 흰 구름처럼 살아갈 것"(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10여 년간 꽃 그림에 심취해 온 양승민 작가는 2020년에는 문학에도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지인 중 한 분이 서은문학회에 다니며 시(
    박준수 기자2024-05-02 10:13:21
  • 생활

    "두둥실 '달 항아리' 산중에 떠오르네!"..'달도 보고 님도 보고' 전시회

    남도전통문화연구소 '달 항아리' 전시 열어 11~26일 보성전통공예공방 're' 현대적 재현 성공 '백자대호'·옻칠 작품도 무형문화재 강권순 '정가' 개막 공연 초대
    ◇ 가장 한국적 미감 담은 순백의 도자기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로 손꼽히는 순백의 '달 항아리' 작품이 오랜만에 일반에 선보입니다. 사단법인 남도전통문화연구소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보성군 문덕면 보성전통공예공방 갤러리 re에서 기획전시 '달도 보고 님도 보고'를 연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달 항아리 전시회는 천연염색명장 한광석 남도전통문화연구소 이사장과 도예가 박노연 씨가 지난 2015년 의기투합해 조선시대 '백자대호'(일명 달 항아리)의 재현 작업에 나선 끝에 숱한 시행착오를 거쳐 성공
    김옥조 기자2024-05-02 09:05:29
  • '독립·예술 영화인의 축제' 전주국제영화제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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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예술 영화인의 축제' 전주국제영화제 성황리 개막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화려한 레드카펫과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개막일인 1일 오후 6시 30분, 쌀쌀한 날씨 속에도 수많은 영화 팬들이 행사장을 찾아 배우와 감독들이 레드카펫 위로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공승연과 이희준은 영화제 기간 동안 국내외 232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올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범기 조직위원장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을 선언하며, 전주가 새로운 세상을 여는 도시가 되기를 기원했
    신민지 기자2024-05-01 21:47:02
  • [인터뷰]이현남 '오월미술제' 총감독
    생활

    [인터뷰]이현남 '오월미술제' 총감독 "민주주의 정신, 예술로 재시동"

    5·18민중항쟁 44주년 기념 '오월미술제' 기획 주제 '리부트(REBOOT)'..5월 1일~31일까지 전일빌딩245갤러리·은암미술관·갤러리Hyun 등 20곳 참여 연대전시..토크쇼·학술세미나도 진행
    "이번 전시는 동학 130주년 맞이해 '오월미술제'의 주제를 '리부트(Reboot)'fh 하여 진행됩니다. '리부트'는 '재시동 걸다'는 뜻이 가지고 있는데 민주운동정신의 출발인 동학정신을 미술을 통해 다시 일으켜보자는 의미입니다." 5·18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 '오월미술제' 기획을 맡은 이현남 전시 총감독은 "재시동이라는 의미가 컴퓨터 용어이긴 한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프로그램이나 내용적으로 깊이를 더 두고 방향성을 가늠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감독은 "이번 전시회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시스템
    김옥조 기자2024-05-01 09:00:02
  • [인터뷰]'공무원에서 출판인으로' 노남진 문학춘추 대표
    생활

    [인터뷰]'공무원에서 출판인으로' 노남진 문학춘추 대표 "지역문단 편가르기 극복해야"

    박형철 전 발행인과 30년 인연..창간정신 잇기 위해 인수 1994년 동시로 등단, 광주문인협회 사무국장, 부회장 역임 광주·전남 문단사 재조명, 패기있는 신인 발굴에 노력
    올해 창간 32주년을 맞은 계간 문예지 '문학춘추'가 발행인 변경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1992년 창간된 '문학춘추'는 박형철 발행인이 30여 년간 운영해오다 고령으로 더 이상 지속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해 9월 노남진 시인에게 일체를 넘겨 맥을 잇게 되었습니다. 전남도청에 30여 년간 재직해온 노남진 대표는 문학춘추 창간 초기부터 박형철 발행인과 인연을 맺고 출판사 운영은 물론 지역문단 활동을 함께 해오며 호흡을 맞춰온 사이입니다. 새 발행인으로 취임한 노남진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문인들의 권익향상
    박준수 기자2024-05-01 08:00:01
  • 광주 영화 촬영지 여행 '오월 시네로드' 출시
    저녁뉴스(생활/문화)

    광주 영화 촬영지 여행 '오월 시네로드' 출시

    광주에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 장소를 둘러보는 관광상품 '오월 시네로드'가 출시됐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주요 테마로 출시된 '오월 시네로드'는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드라마 '이두나!'의 촬영지인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과 영화 '화려한휴가', '파묘' 등의 촬영지인 전남도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상품은 오월 광주에 관심이 있는 관광객들을 위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5월에는 2만 4,900원에, 6월부터는 4만 3,9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2024-04-30 21:19:17
  • 어린이날, 엄마·아빠도 지갑 걱정 내려놓고 '무료'로 즐겨요
    생활

    어린이날, 엄마·아빠도 지갑 걱정 내려놓고 '무료'로 즐겨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광주·전남 곳곳에서 준비되고 있습니다. ◇ 국립광주과학관 4~6일 어린이날 특별행사 국립광주과학관은 5월 4~6일 3일간 '2024 어린이날 특별행사-과학관 어린이세상'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과학관 전역에서 열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 등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행사기간 3일 동안에는 전시관(상설전시관/어린이과학관/인공지능관)이 무료로 개관돼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공연 프로그램은 빛과
    신민지 기자2024-04-30 17:32:40
  • 생활

    "'황금빛 차' 눈도 입도 즐거워!”..국내 최초 노란 잎 차나무 개발

    이파리 노란색 띠는 품종 '금다' 쓴맛·떫은맛 적어 맛도 뛰어나 아미노산 2배 높아 감칠맛 우수해 재래종·일본 품종 대체 녹차 생산
    국내에서 처음으로 황금색을 띠는 노란 잎 녹차 품종이 개발됐습니다. 30일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파리가 노란색을 띠며 맛이 우수한 고품질 차나무 품종 '금다'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나무는 동백나무속 식물로 찻잎은 녹차, 홍차의 재료로 해외에서 노란색 차나무가 개발된 적은 있지만, 국내에서의 개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노란색 차 품종은 아미노산 함량이 높고 카테킨 함량이 낮은 고품질 계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색 차나무'라는 뜻의 '금다'는 국내 자생 차나무 자원 가운데 색과 품질이 독특한 계통을 선발
    김옥조 기자2024-04-30 16:02:51
  • 버스 타고 '서울의 봄'·'파묘' 촬영지 둘러본다
    생활

    버스 타고 '서울의 봄'·'파묘' 촬영지 둘러본다

    광주에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 장소를 둘러보는 관광상품 '오월 시네(Cine)로드'가 출시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가 5·18민주화운동을 주요 테마로 출시한 '오월 시네로드'는 광주 곳곳을 둘러보는 당일 버스 여행상품입니다. 서울 시청역에서 오전 6시 30분 출발해 △드라마 '이두나!',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의 촬영지인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을 방문하고 △영화 '화려한 휴가', '26년', '파묘' 등을 촬영한 옛 전남도청,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이어 전일빌딩245를 둘
    정경원 기자2024-04-30 11:24:11
  • [남·별·이]양승민 작가
    생활

    [남·별·이]양승민 작가 "꽃 그림에는 희망이 충만..재능기부로 기쁨 나눠요"(1편)

    교직 정년 후 11년째 꽃그림에 심취 '자연이 주는 말 없는 교훈' 매력적 여러 병원에 그림 기증..환우 쾌유 빌어
    양승민 작가 "꽃 그림에는 희망이 충만..재능기부로 기쁨 나눠요"(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환우들에게 치유의 희망과 기쁨을 드리기 위해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병원 벽면에 걸린 60호 크기 액자 앞
    박준수 기자2024-04-30 10:47:54
  • KBC 다큐 '광천동 김환경' 전주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
    생활

    KBC 다큐 '광천동 김환경' 전주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

    KBC광주방송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광천동 김환경'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코리안시네마 비경쟁 부문 초청작에 선정됐습니다. '광천동 김환경'은 제주도 출신 청년 미디어아티스트 김환경이 철거를 앞둔 광천동에 1년간 직접 거주하며, 주민들의 이야기와 광주의 역사를 기록한 장편 다큐멘터리로, 영화제 기간 동안 모두 3차례 상영되며, 감독과의 대화 시간 또한 마련될 예정입니다. 다큐 '광천동 김환경'은 지난해 한국전파진흥협회 우수 콘텐츠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됐습니다.
    신민지 기자2024-04-30 08:26:55
  • KBC 다큐 '광천동 김환경' 전주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
    생활

    KBC 다큐 '광천동 김환경' 전주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

    KBC광주방송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광천동 김환경'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코리안시네마 비경쟁 부문 초청작에 선정됐습니다. '광천동 김환경'은 제주도 출신 청년 미디어아티스트 김환경이 철거를 앞둔 광주광역시 광천동에 1년간 직접 거주하며 벌어진 일들을 기록한 다큐멘터리입니다. 버스터미널과 대형 백화점, 마트, 고층 상업 시설이 즐비한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빈민촌인 광천동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주민들이 건네는 이야기에는 초기 도시빈민들의 삶과 최초의 광주 민주화 운동, 최근 들어 이뤄지
    신민지 기자2024-04-29 17:24:59
  • 다음 달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 개최
    저녁뉴스(생활/문화)

    다음 달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 개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회가 열립니다. 광주 북구와 한국나눔연맹은 다음 달 7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 경로당과 복지관 이용 노인, 보훈단체 활동 노인 등 1천여 명을 초청해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광주 북구와 한국나눔연맹은 문화소외계층인 노인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어르신 효 음악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2024-04-28 21:03:47
  • 내일 새벽부터 최고 60mm 비..더위 꺾여
    저녁뉴스(생활/문화)

    내일 새벽부터 최고 60mm 비..더위 꺾여

    오늘(28일) 담양의 한낮기온이 30.3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때 이른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더위는 내일(29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면서 꺾이겠습니다.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해안에는 모레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내륙 10~40mm, 전남 해안 20~60mm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해안에 바람이 강해지겠고, 특히 남해서부동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5~16도, 낮기온은 17~20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정경원 기자2024-04-28 21:00:52
  • 시인이 본 봄날 부여는 어땠을까?
    생활

    시인이 본 봄날 부여는 어땠을까?

    광주문인협회, 부여에서 봄 문학기행 가져 백제 사적지와 신동엽문학관 답사하며 친목 ‘서러운 봄’, ‘맛깔나는 봄’…저마다 감흥 표현
    4월 마지막 주말인 어제(27일) 광주광역시 문인협회(회장 이근모) 회원들이 옛 백제 땅 부여에서 ‘봄 문학기행’을 가졌습니다. 이번 문학기행에는 시.소설.수필.아동문학.평론 등 다양한 장르의 문인 180여 명이 참여해 신록이 짙어가는 늦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문인들은 백제 사적지와 4월 혁명 시인으로 유명한 신동엽 문학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역사와 문학의 숨결을 깊게 호흡했습니다. 부여는 공주와 함께 백제문화의 흔적들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곳입니다. 부여박물관-부소산-고란사-백마강으로 이어
    박준수 기자2024-04-28 11:50:01
  • [인터뷰]'시니어 모델' 이림자 씨
    생활

    [인터뷰]'시니어 모델' 이림자 씨 "모델은 옷을 표현해 주는 종합 예술인"(2편)

    디자이너의 콘셉트를 워킹과 포즈로 표현 워킹교육지도사·패션스타일링디렉터 자격 취득 KBC '7학년 주식회사' 프로그램 참여 보람 "모델은 옷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움을 추구"
    ◇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무대 설 때 모델 완성 - 패션모델에 대한 철학이 있다면. "패션쇼는 옷을 표현하는 쇼이고, 모델은 그 옷을 표현해주기 위한 종합예술인입니다. 피팅룸에서 의상 디자인에 어울리는 콘셉트대로 헤어와 메이크업, 액세서리도 준비합니다.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마친 모델들이 드디어 한 명씩 무대로 나서기 시작하면서 환호성이 터질 때 모델은 완성됩니다." - 무대에서 중요시 하는 부분이 있다면. "오프닝과 클로징의 모델이 가장 중요합니다. 디자이너의 패션쇼 콘셉이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워킹, 즉 옷과
    김옥조 기자2024-04-28 08:00:01
  • '구미·상주 31도' 전국 30도 안팎 때이른 더위
    생활

    '구미·상주 31도' 전국 30도 안팎 때이른 더위

    일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대구 14도 △대전 11도 △부산 16도 △제주 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9~16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경북 구미와 상주가 31도까지 오르는 것을 최고로, △서울·대전·대구 29도 △부산·제주 23도 등 18~31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는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정경원 기자2024-04-28 06:39:59
  • [전라도 돋보기]흑백사진으로 보는 마을史..비아동 역사기록관
    생활

    [전라도 돋보기]흑백사진으로 보는 마을史..비아동 역사기록관

    1920년대 학교 수업 장면부터 1990년대 모습까지 옛 사람 애환과 풍속 담은 사진 100여 점 전시 행정복지센터 2층 로비에 개관..홍보영상 상영도
    전남 장성 남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도시와 농촌의 풍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빠르게 변화를 겪고 있는 지역입니다. 도시 팽창과 맞물려 대대로 살아온 정든 터전을 떠나온 사람들이 저마다 간직해온 흑백사진들을 모아 역사기록관을 만들었습니다. 기존 청사가 비좁고 낡아 새로 신축한 비아동행정복지센터 2층 로비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지난해 7월 11일 공식 개관했습니다. ◇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해 개관 이곳 역사기록관에는 비아동 일대에 살아온 옛 사람들의 생활 풍속과 애
    박준수 기자2024-04-27 08:00:05
  • [인터뷰]'시니어 모델' 이림자 씨의 '인생 2막'..
    생활

    [인터뷰]'시니어 모델' 이림자 씨의 '인생 2막'.."무대 설 때마다 즐거워"(1편)

    8대째 종갓집 며느리에서 패션모델 변신 73살 시니어 모델, 런웨이로 '인생찬가' 조명·관객 시선 집중 '쾌감' '늦깎이 모델' 이어 '연기' 도전 꿈
    ◇ '1인 10역'이 부족한 다양한 삶 일궈 올해 73살인 이림자 씨는 '시니어 패션모델'입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면서 전국의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행복한 인생 2막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림자 씨도 평범한 가정 주부였습니다. 지금은 즐거워서 모델 활동을 하지만 삶의 희로애락과 산전수전, 공중전 다 거쳐 온 인생 베테랑입니다. 지금은 화려한 무대 위 런웨이에 푹 빠져 살지만 돌아보면 70여 평생 쉬운 일이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청춘을 다 바치며 가정주부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 사업가로서
    김옥조 기자2024-04-27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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