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광주 택시 부제 부활하나..광주광역시, 재도입 심의 신청
    사회

    광주 택시 부제 부활하나..광주광역시, 재도입 심의 신청

    광주광역시가 택시부제(강제 휴무제)를 다시 도입하기 위해 최근 국토교통부 택시정책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22년 11월 광주를 포함한 33개 지자체를 택시 승차난 발생지역으로 보고 택시부제를 일괄 해제했습니다. 광주 지역 법인택시업계는 그동안 부제 해제로 인해 택시가 과잉 공급돼 경영난 심화하고 있다며, 택시부제 재도입을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법인택시가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심야시간대에도 안정적으로 택시가 운행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최근 3년 간 법인택시 기사가
    정경원 기자2024-05-16 16:27:30
  • 경제

    "건설업·경기민감업종 침체에 비은행권 타격 우려"

    고금리와 경기 둔화 지속으로 광주·전남의 상호금융이나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이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 지역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잠재리스크 점검 및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2023년 말 기준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을 포함한 상호금융의 순자본비율은 8.23%, 새마을금고는 7.83%로 전년말대비 각각 0.07%p와 0.12%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축은행
    박성호 기자2024-05-16 16:14:48
  • 94년 역사 남원 춘향제 '미스춘향 진'에 20살 김정윤 씨
    사회

    94년 역사 남원 춘향제 '미스춘향 진'에 20살 김정윤 씨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김정윤 씨가 미스춘향 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16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제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20살 김정윤 씨가 단아한 전통미로 미스춘향 진으로 선정됐습니다. 미스춘향 진에 등극한 김정윤 씨는 위촉식에서 "아흔네 번째이자 최초의 글로벌 춘향 진에 선발되어 영광스럽다"면서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미스 춘향 선에는 21살 안지민 씨가, 미에는 20살 장서현 씨가 각각 뽑혔습니다. 정에는 21살 맹희정 씨, 숙에는 21살
    고영민 기자2024-05-16 15:54:26
  • '2이닝 KKKKK'..
    스포츠

    '2이닝 KKKKK'.."삼진 잡을 때 희열!" 광주일고 좌완 김태현 [케스픽-고교야구유망주⑤]

    "항상 웃고 있는 투수가 되고 싶습니다." 호남 고교야구 유망주를 찾아 떠난 여정. 벌써 5번째인데요. 그간 인터뷰를 해온 유망주들 가운데 가장 해맑았던 투수. 광주일고 3학년 좌완 김태현입니다. 그가 웃는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마운드 위에서 표정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름 : 김태현 소속 : 광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생년월일 : 2005년 11월 16일 포지션 : 투수(좌투좌타) 신체 : 185cm / 85kg 주무기 : 직구, 커브, 스플리터 김태현의 올 시즌 성적은 3경기에 출전해 1
    박성열 기자2024-05-16 15:21:14
  • 사회

    "대형마트에 구명조끼 출입문" 해경 이색 홍보

    해양경찰이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과 생활화를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롯데마트,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협업해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자동 출입문에 구명조끼 형태의 홍보물을 설치했습니다. 자동 출입문에는 "바다에선 구명조끼! 채워주면 안전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출입문이 닫힐 때 구명조끼가 채워지는 모양의 홍보물이 설치됐습니다. 지난해 전국 연안사고 인원은 1,008명으로 구명조끼 착용률은 14%(139명)에 불과합니다. 여수해경은 해양 관광도시 여수의 바다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홍보를
    이상환 기자2024-05-16 14:42:16
  • 초속 32m 바람에 날아간 지붕..광주·전남 피해 잇따라
    사회

    초속 32m 바람에 날아간 지붕..광주·전남 피해 잇따라

    광주와 전남에 초속 32m/s의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6일 광주·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접수된 강풍 피해 관련 신고는 광주 13건, 전남 1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나무 쓰러짐 신고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붕 관련 신고가 3건, 간판 1건 등이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전날 밤 9시 35분쯤에는 광주 북구 오치동에서 간판이 바람에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밤 10시쯤에는 여수 돌산읍에서 집 앞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고 있다는
    임경섭 기자2024-05-16 14:05:53
  • 전국 최대 규모 추진 광주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대폭 축소될 듯
    지역

    전국 최대 규모 추진 광주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대폭 축소될 듯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규모 대폭 축소 전국 최대 규모 구상 변경 불가피..계획 면적 40% 줄일 예정 이전 대상 후보지 3곳 압축..8월 복수 후보지 발표 2032년 개장 목표..최첨단 스마트 마켓 구상
    전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도매시장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주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의 부지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말, 호남 최대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인 광주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이전ㆍ신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2032년 개장을 목표로 전국 최대 규모인 35만㎡ 의 부지에 최첨단 IT 시스템이 설치된 농수산물 스마트 마켓을 만들겠다는 구상이었습니다.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은 지난 1991년 문을 연 뒤 전국 유통망을 갖춘 호남 최대 규모의 도매시장으로 자리 잡았지만 유통량
    김재현 기자2024-05-16 11:29:15
  • 추경호
    정치

    추경호 "원포인트 개헌 결단코 불가"..5·18 정신 헌법 수록 영향받나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원포인트 개헌' 주장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6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원포인트 개헌'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은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개헌을 통해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통령 거부권은 삼권 분립 원칙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거부권을 제한한다는 것은 헌법을 부정하는 발상"이라며 "민주당은 반민주적인 정쟁을 위한 발상으로 혼란을 야기하기보다는 어떻게
    이형길 기자2024-05-16 10:45:40
  • 신호 무시하고 달리다 승합차에 '쾅'..2명 사망·6명 부상
    사회

    신호 무시하고 달리다 승합차에 '쾅'..2명 사망·6명 부상

    교통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다 승합차와 충돌해 2명을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보성군의 한 사거리에서 50대 남성 B씨가 몰던 교회 승합차를 들이받아 B씨의 차량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B씨와 동승자인 70대 C씨가 중상을 입었고, A씨를 비롯해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3명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
    조경원 기자2024-05-16 10:34:45
  • 광주 교사 10명 중 7명
    사회

    광주 교사 10명 중 7명 "아동학대로 고소당할까 걱정"

    광주 지역 교사들의 교직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광주 지역 교사 9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15%에 그쳤다고 16일 밝혔습니다. 10명 중 7명 이상은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존중받고 있다'고 답한 교사는 8%에 머물렀습니다. 학생으로부터 교권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교사는 44%로 나타났고, 학부모에게 교권침해를 당했다고 응답한 교사도 41%로 집계됐습니다. '아동학대로 고소
    고영민 기자2024-05-16 10:04:16
  • 슈퍼레이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19일 F1경기장서 개최
    사회

    슈퍼레이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19일 F1경기장서 개최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2024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19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치러집니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지난 2014년부터 아시아권 문화 교류 및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위해 ㈜슈퍼레이스가 매년 개최해 온 국제 대회입니다. 올해는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래디컬 컵 아시아’, ‘코리아 트로페오’가 함께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동차 경주대회의
    고익수 기자2024-05-16 09:26:20
  •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강풍 주의
    사회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강풍 주의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비가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강수량은 전남동부내륙 5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가 9도 안팎, 최고기온은 21도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강하게 불겠으며, 오후까지 순간풍속 초속 15m이상으로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강동일 기자2024-05-16 08:06:54
  •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과 치유농업 연계 방안 마련
    저녁뉴스(사회)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과 치유농업 연계 방안 마련

    전라남도가 유기농 생태마을과 치유농업 연계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전남도는 도립대학교 연구용역을 통해 농촌진흥청이 제시한 교류와 휴식, 운동 등 3가지 치유농업 유형을 생태마을과 접목해 지속적인 성장과 주민 소득을 증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유기농 생태마을 100개소 확대와 매출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2024-05-15 21:26:32
  •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저녁뉴스(사회)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의료계 집단행동이 석 달째 이어지고있는 가운데 공공심야약국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말까지 도내 공공심야약국 이용자는 만 719명으로, 하루 평균 88명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현재 목포와 신안등 9개 시군에 한 곳씩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2024-05-15 21:25:49
  • 전남도, '의대 공모 원칙' 제시…'5자 회동' 재추진
    저녁뉴스(사회)

    전남도, '의대 공모 원칙' 제시…'5자 회동' 재추진

    전라남도가 국립의과대학 공모 원칙과 절차를 제시했습니다. 전남도는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3개 위원회를 별도로 조직해 총 3단계 평가를 거쳐 전남의대 선정해 오는 10월 교육부에 추천하고 내년 3월 개교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대형로펌 자문 결과 이번 공모는 적법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미선정 지역에 대해선 획기적인 보안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2일 무산된 순천시·목포시·순천대·목포대와의 5자 회동을 오는 17일 다시 추진할 방침입니다.
    박승현 기자2024-05-15 21:25:15
  • 무등산 새끼 두꺼비 대이동..탐방객 주의
    저녁뉴스(사회)

    무등산 새끼 두꺼비 대이동..탐방객 주의

    【 앵커멘트 】 해마다 이맘때면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시작됩니다. 새끼 두꺼비들이 물에서 숲 속으로 서식지를 옮기는 건데, 탐방로를 뒤덮을 만큼 개체수가 많아 방문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풀숲 사이로 까맣고 조그만 새끼 두꺼비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바위를 기어오르고 나뭇가지에 올라타며 걸음을 재촉합니다. 해마다 5월이면 제1수원지에서는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관찰됩니다. 두꺼비는 매년 2~3월쯤 알을 낳는데, 알에서 나온 올챙이가 두꺼비가 되면 숲 속으로
    임경섭 기자2024-05-15 21:24:21
  • 같은 아파트 단지인데...'군 소음 피해' 보상 기준 제각각
    저녁뉴스(사회)

    같은 아파트 단지인데...'군 소음 피해' 보상 기준 제각각

    【 앵커멘트 】 지난 2020년 군소음보상법이 시행되면서 군 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은 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보상 금액이 달라 주민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공항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 이 아파트의 108동과 109동은 모두 공항 활주로를 마주하고 있지만 소음 피해 보상금은 각각 다릅니다. 비행 항로가 가까운 109동이 조금 먼 108 동보다 1.5배 더 받습니다. 지난 2020년 국방부가 내놓은 소음피해
    조경원 기자2024-05-15 21:23:44
  • 5·18 조사위, 민간인 살해 계엄군 검찰에 고발 추진
    저녁뉴스(사회)

    5·18 조사위, 민간인 살해 계엄군 검찰에 고발 추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을 살해한 계엄군에 대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검찰 고발 조치를 추진합니다. 5·18조사위원회는 오는 20일 회의를 갖고 광주 송암동·주남마을에서 민간인 학살을 자행하거나 지시한 계엄군 8명을 살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조사위는 저항 의사가 없는 비무장 민간인을 살해하는 등 계엄군의 명확한 범죄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안건이 상정돼 고발 조치가 이뤄지면, 2019년 조사위 출범 이후 계엄군을 대상으로
    박승현 기자2024-05-15 21:22:53
  • 이준석, 7시간 30분 걸쳐 5·18 전 묘역 참배
    저녁뉴스(사회)

    이준석, 7시간 30분 걸쳐 5·18 전 묘역 참배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천송이를 들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5일) 오전 6시 30분,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과 함께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보수진영 정치인들이 5·18 기념식에 참석하는 건 진일보한 모
    박승현 기자2024-05-15 21:22:14
  • 저녁뉴스(사회)

    "5월의 염원" 5·18 민주화운동 헌법전문 수록

    【 앵커멘트 】 5·18 44주년 기획 보도,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의 헌법전문 수록에 대해 짚어봅니다. 헌법전문에 수록된다는 건 5·18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물론 왜곡과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법적 지위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개헌 시도는 198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지만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최근 정치권의 공감대가 형성됐고 22대 국회 개원이 다가오면서 개헌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군부의 정권 장악과 계
    이상환 기자2024-05-15 21: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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